청소업체 업계의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15가지 용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8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40년간 청소업체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1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여러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때로는 모임과 연관된 금액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3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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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5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9월 13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잠시 뒤인 2017년 4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화재청소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 2018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6명에 불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5년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5월 5일, 2024년 1월 8일, 2027년 1월 8일, 2021년 7월 6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1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5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직원, 2022~2027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